부안군, 2018 부안 청년포럼 개최
상태바
부안군, 2018 부안 청년포럼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2.01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문제 관심 군민 100여명 참석 젊은층 돌아오는 부안만들기 고심

부안군은 1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청년과 청년문제에 관심 있는 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부안 청년포럼(부제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개최했다.
이번 청년포럼은 젊은층이 돌아오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귀농·귀촌과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분야에 대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솔직하게 듣고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제1섹션 ‘청년, 희망을 말하다’와 제2섹션 ‘청년, 부안을 말하다’로 진행됐다.
제1섹션에서는 2017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대상을 받은 별난농부 영농조합법인 임세훈 대표와 청년농부들이 각자 생산한 농산물을 함께 유통·마케팅 하고자 결성한 청년농부협동조합 지오쿱 김영순 이사장의 강연으로 이뤄졌다.
제2섹션은 사회자의 발제를 시작으로 지역청년들의 주제발표, 패널 자유토론, 청중 질의응답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포럼은 실시간 의견수렴을 위해 SNS를 통한 온라인 공개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지역청년들과 직접 대면하는 시간을 자주 마련할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다양한 정책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길을 만들고 동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