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 당기순이익 15억 5,000만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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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농협 당기순이익 15억 5,000만원 달성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2.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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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농업인의 실익증진과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5억 5,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김제농협은 2일 조합장을 비롯한 대의원, 조합원,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회의실에서 제45기 정기총회를 통해 지난해 실시한 사업에 대해 결산보고를 하였다.

당기순이익은 15억 5,000여만원으로 지난해 13억원보다 2억 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 성장을 하였다. 특히 상호금융대출 부분에서 2년 연속 200억원 이상 증액하는 성과를 거둬 손익달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김제농협은 지난 해 예수금 2,683억원, 대출금 1,732억원 등 총자산 3,304억원을 달성하고, 제충당금을 100%이상 적립하였으며 전기이월금 3억3천만원을 더한 총 18억 84백만원으로 법정적립금과 사업준비금으로 5억7200백만원, 차기이월금으로 4억원을 적립하고, 9억 1,200만원의 출자 및 이용고 배당을   의결하였다.
이어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선출에는 대의원들의 찬반투표로 현 상임이사인 박헌남 상임이사가 재선출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정용 조합장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과 이용으로 좋은 결산을 마칠 수 있어 3,500여 조합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원 실익증대를 위한 각종사업 확대를 도모하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주인의식을 함양하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조합원의 참여의식 함양과 농협사업 전이용을 통한 김제농협 발전에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지난해 김제농협은 고추종자반값지원, 벼육묘상처리제, 토양개량제살포비,   영농자재교환권 등 영농자재무상지원에 2억 5,000만원, 콩비료와 무상항공  방제를 통한 논타작물재배지원에 3,800만원, 영농회·부녀회 등의 협동조직에  1억 7,200만원, 조합원의 최신정보제공을 위한 간행물 보급에 6,0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불의의 사고와 재해에 대비한 농업인안전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에도 9,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였다. 지역인재 양성과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3,600만원의 대학생자녀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년째 실시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조합원 종합건강검진사업에 5,000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관내의 독거·조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눔 · 추석  김장김치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제농협은 자산건전성부문이 매우 우수(상호금융대출 연체비율 0.48%)함을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클린뱅크” 인증을 받았으며, 논콩 계약재배를   통한 지속적인 논타작물 재배유도로 “범 농협 농가소득증대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어 5일 농협중앙회본부에서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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