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 경기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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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 경기장 ‘주목’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2.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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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규격의 16면 테니스장 및 클럽하우스 갖춰…올 8월 완공 후 전국체전에 사용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4강 진출에 따라 테니스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올 8월에 완공할 종합스포츠타운 내 테니스 경기장이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은 오는 2026년까지 550억원(국비30%, 도비 10%, 군비 60%)을 투자해 군청사 인근의 용진읍 운곡리 일대 30만1000㎡에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특히 군은 우선적으로, 총 사업비 60억을 투입해 올 8월까지 국제규격 16면의 테니스장, 클럽하우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완주군 종합스포츠타운 내의 테니스장은 완공 직후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의 테니스 경기의 주무대로 활용되며, 향후 전국 규모의 테니스 대회 개최, 각종 테니스팀의 전지 훈련장소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 테니스장을 필두로 종합 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기한 내에 완공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각종 체육행사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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