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주장은 불순한 정치적 의도 의심스러워
무주군의회(의장 유 송열)는 5일 제 260회 임시회를 열고 전주시의회의 국기원 전주 이전 촉구 건의문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 촉구와 TV 공개 토론을 제안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주시의회가 채택한 ‘국기원 전주 이전 촉구 건의문’에 대해 “가장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으로 즉각 폐기되어야 할 폐기안 일 뿐이다.”며 “명분과 이유도 없고 실현 가능성 검토나 전주시민의 의견 수렴조차 없이 지방 선거를 앞둔 정치적 목적은 아닌지 그 저의가 불순하고 의심스럽다.”라고 성토했다.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은 “전주시의회의 기습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은 정치 도의와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한 처사로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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