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편의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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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편의 높였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2.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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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류 84종 발급 가능… 시간단축·비용도 절감

완주군 이서면(면장 주영환)이 주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서면은 민원수요 급증 시 민원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무인 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주민등록 등·초본, 차량, 지적, 복지, 농수산, 병무, 지방세, 교육, 건강보험 등 민원서류 84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일부 민원서류의 경우 수수료가 민원창구보다 50%정도 저렴해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신규 설치한 발급기는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서비스, 저시력자를 위한 문자 확대기능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시간은 현재 업무시간(9시~18시)중에 가능하지만 오는 3월 이서면사무소 청사개방 이후에는 평일은 오전 6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많은 주민이 편리함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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