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영양플러스 ‘입맛 맞추고 안전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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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영양플러스 ‘입맛 맞추고 안전도 강화’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2.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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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영유아 위해 선호도 조사하고, 로컬푸드로 공급

완주군이 임산부·영유아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완주군은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에 수요자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친환경농산물 공급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대상자, 보호자를 상대로 매월 식품에 대한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완주군보건소는 이달 23일부터 4일 동안 지역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식생활관리지원에 나선다.

월 1회 이상 대상자와의 접촉을 원칙으로 집단교육과 개인상담, 가정방문 교육으로 식생활관리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식품을 지원 받은 임산부와 영유아보호자는 “지역의 알차고 신선한 식품으로 가득 찬 박스가 배달되어 행복하다”는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영양취약 임산부·영유아를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영양플러스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이가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290-3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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