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기간에 아이가 아프더라도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전주시는 야간에 아이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 응급의료기관 등의 위치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개설했다.
특히, 휴일일 설 연휴와 야간에 문을 연 응급의료기관을 알려주고, 해당 병원의 진료과목과 이용 가능 병상 수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돼 응급환자들이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앱에는 가까운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와 응급처치요령도 상세히 소개돼있어 만약의 응급사고 발생시 초기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응급’ 또는 ‘응급의료’로 검색한 후 내려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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