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춘향로타리클럽,「사랑의 집수리」지원
상태바
남원경찰·춘향로타리클럽,「사랑의 집수리」지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2.08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죄피해자 가정에 사랑의 손길 전해

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5일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 가정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렴동아리 회원 5명과 춘향로타리 클럽 10여명과 함께 최근 동파로 난방보일러가 고장나 추위를 떨고 있는 등 생활이 많이 어려운 장애 가정을 방문해 집 안의 노후화된 싱크대 교체 및 난방시설 공사, 집안정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도움을 받은 장애인 가정은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며 슬하에 있는 자녀들마저 장애인이라 생활비 충당도 어려워 그동안 집 수리는 생각치 못했는데 남원경찰서와 춘향로터리클럽에서 집을 고쳐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임상준 서장은 “추운 겨울에 범죄피해자의 조기안정 및 피해회복 등을 위해서 우리 모두의 섬세한 도움이 필요하다”며 “소외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