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署, 개학 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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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署, 개학 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2.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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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동절기 동안 노후 되거나 훼손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지자체, 교육청,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규정에 맞는 제한속도 표지, 보호구역 해제 표지 등의 설치 여부와 신호등?안전표지?노면표지의 고장이나 훼손 상태, 도로부속물(과속방지턱?미끄럼 포장 등)의 관리상태, 보호구역 내 각종 시설이 법령 또는 지침에 따라 설치되었는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서관계자는 오는 3월30일까지 8주 동안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이 필요한 정읍 동초등학교 횡단보도 도색 및 안전표지 설치 등 관내 35개교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신설?보강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신 경비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의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며 예산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지자체등과 협조하여 장기 개선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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