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난간에 매달려 요구조자 구한 소년 표창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8일 경찰서장실에서 창문 난간에 매달려 자살을 기도하려는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적극 구조한 중앙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강민(남, 18세)학생에게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군은 지난 4일 12시경 군산시 수송동 모아파트에서 17층 난간에 매달려 자살을 기도하려는 현장을 목격했다.
최원석 서장은 “사건사고 현장 신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범인검거에 공로가 인정되는 신고자를 독려하여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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