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관할 의용소방대, 한파를 녹이는 설맞이 사랑의 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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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관할 의용소방대, 한파를 녹이는 설맞이 사랑의 나눔 릴레이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2.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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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파수꾼이자 모범 봉사 단체 이미지 굳건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 관할 남원시 순창군 양 의용소방대가 지난 달 말부터 설 연휴 전까지 사랑의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 달 15일 순창남성의용소방대의 쌀 나눔을 시작으로 30일 운봉남성의용소방대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350만원 기탁, 올해 초 수지, 이백, 금지의용소방대의 사랑의 나눔 활동까지, 열기는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달 6일에는 남원남성의용소방대와 남원시장지역대에서 설 명절 불우한 이웃을 도와달라며 쌀 20kg 20포와 라면 20상자, 김 20박스 등을 기부했으며, 관내 불우이웃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남원 순창 관내 각 의용소방대는 설 명절 전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건강 체크, 안전점검 및 환경 정리 등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힘쓸 예정이다.
백광원 남원남성의용소방대장은 “지속되는 한파에 모든 것이 얼어붙었지만 우리의 나눔 활동은 현재진행형이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올 때까지 나눔 릴레이를 쉬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자발적 모금활동과 기부 행사를 펼치는 남원시?순창군 의용소방대는 안전의 파수꾼이자 모범 봉사 단체라는 이미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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