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안전·일자리 직접 챙긴다
상태바
교육부, 학교안전·일자리 직접 챙긴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2.1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민생일자리추진단' 발족

정부가 학교 안전과 일자리 창출, 교육비 부담 경감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관련 교육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위해 9일 김상곤 부총리를 비롯한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은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한 학교 석면 제거 현장 등을 직접 확인했다.

교육부는 올 겨울방학중 3643㎡의 석면제거 공사를 수행중이다.

교육부는 또 학교 안전과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민생과제를 종합적·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추진단은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시설 안전과 교육 관련 물가, 일자리 현황 등을 매주 중점 점검하고, 청년일자리 사업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새로운 민생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사업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새로운 민생과제를 선제 발굴하는 한편 ‘민생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교육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민생현장 소통의 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교육 현장에서 발굴 할 수 있도록 현장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를 위해 매주 유치원과 돌봄, 청년일자리, 미세먼지, 대학기숙사 등 교육 관련 민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교육부는“학교안전, 일자리, 교육비 부담 등 교육민생과제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핵심분야인 만큼 교육민생 일자리 추진단을 통해 집중 추진할 것”이라며 “방학중 석면제거 공사와 점검을 완료하고 안전대진단으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을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