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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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순항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2.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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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1월 농식품부장관 면담 중점 건의

전북도가 문재인정부 대선공약 1호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송하진 지사가 지난달 29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면담시 중점 건의한 ‘2018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 운영기관 공모에 도가 최종 선정됨으로서 핵심사업 추진의 순항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은 청년이 찾아오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1단계 사업으로 스마트 팜 청년창업을 위한 입문교육과 교육형?경영형 실습 및 현장지도?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창농을 지원하게 된다.

참여 교육생에 대해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연계하고, 경영형 실습농장 3개소[600평규모/1팀(3명기준)]을 활용함으로써 사업추진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 배경에는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실용농업교육센터(JATC) 현장교육 관계자가 치밀한 첨단시설 교육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사전에 평가기관에 제시하는 등 개발원의 발빠른 대응이 꼽히고 있다.

한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사업’은  식품(익산), 종자?ICT(김제), 미생물(정읍?순창), 첨단농업(새만금) 5개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클러스터 내부의 조화와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세계 농식품 시장 성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수출지향형 글로벌 농생명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핵심 12개 사업 중 ‘장내유용 미생물 은행 구축(300억원)‘ 추진을 위한 기본용역사업비 2억원이 2017년도에 사전 반영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운영기관‘에 선정되는 등 전라북도 대선공약 1호의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이와 관련해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12개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기 위해 사업추진 논리를 체계적으로 보강할 것”이라며 “중앙부처와 지속 협의를 통해 아시아 농생명 수도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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