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외사계,설 맞이 외국인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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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외사계,설 맞이 외국인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2.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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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 외사계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 도내 최대 외국인 밀집지역인 군산시 오식도동 일대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범죄예방 캠페인 및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군산 오식도동 일대에는 외국인 근로자 1,500명 가량이 거주하고 있으며, 문화가 다른 외국인들이 모여 살다보니 각종 사건?사고 및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군산경찰서 외사계장(경감 오왕래)은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자국 근로자들의 특성과 생활방식을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고,외국인 자율방범대 황재동 대장은 “지역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려 안심하고 근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찰과 힘을 합쳐 모범적인 협력치안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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