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여성범죄 취약지역 출입문에‘안심거울 시트지’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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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여성범죄 취약지역 출입문에‘안심거울 시트지’부착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02.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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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한도연) 역전파출소(소장 이강옥)는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강용술)와 협조하여 여성범죄에 취약한 원룸․빌라 등에 ‘안심거울 시트지’를 부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안심거울 시트지는 여성이 집에 들어갈 때 뒤따라 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는 거울 시트지로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설치하고 있다.

    거울 시트지가 부착되면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 또한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비치면 범행을 포기할 가능성이 커 여성 상대 범죄예방 및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옥 소장은 “주민여론 수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 거울 시트지 설치를 확대하는 등 여성이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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