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및 방조행위 엄중처벌 예고, 음주문화 조성에 총력
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지난 9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당번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 100명이 모인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부패방지 및 음주운전 예방교육 등 직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공직 기강의 저해하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의식을 고취하는 등 신뢰받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렴 결의 다짐을 시작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전 직원이 서약을 하고, 각 부서별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을 내놓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주 소방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행위이자, 타인의 목숨을 앗아가는 명백한 살인행위다.”라며, “근무 전일 과도한 음주도 삼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소방서는 현장 활동이 주요 업무인 소방의 특성을 고려하여, 직원들 가정에 서한문과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를 발송하고, 매일 아침 교대점검 시 음주측정을 실시하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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