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안용, 강채원)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세대에 사랑의 씽씽 실버카를 지원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가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면관계자에 따르면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 인구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70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세대의 실태를 가정방문 등을 통해 파악한 후 20세대를 최종 선정하여 지난 2월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최종 지원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안용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제대로 된 활동 보조기가 없어 망가진 유모차를 밀고 다니시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번 지원으로 안전사고 예방 뿐 만 아리라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 이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면과 함께 적극 발굴해 안정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