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업발전의 맏형 노릇 톡톡히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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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업발전의 맏형 노릇 톡톡히 해내겠습니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2.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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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 제9대 김덕재회장 취임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창호)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 등 내외빈과 100여명의 농업관계자, 농촌지도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김덕재(69세)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덕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5G로 변화하는 시대에 농촌의 맏형으로서 배움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며 “지역농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위하여 타 농업인단체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시대에 인간과 자연, 자연과 기계가 공존하고 상생하는 새로운 농업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운을 뗀 뒤 “신동진벼, 흰찰쌀보리 재배의 최고명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농촌지도자회가 군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6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회는 농촌과 청소년을 계몽하는 일을 시작으로 농촌 근대화의 인적 토대가 되었고 1970년대에는 통일벼 거점농가로 참여하여 녹색혁명을 이끌었으며, 80년대에는 백색혁명의 기수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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