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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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 추진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2.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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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2018년 규제혁신 종합 추진계획』수립

군산시가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목표로 한 ‘2018년  규제혁신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등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한 올해 규제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핵심 골자는 ▲기업규제 혁신을 통한 투자유치 및 일자리창출 촉진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부담 경감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생활불편 규제 개선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이다.

우선 시는 지역경제 위기 해결을 위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기업·일자리 담당부서와 협력해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애로를 적극 수렴하고 개선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통 창구 구축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인·허가 절차 등에 불필요한 제도나 관행을 점검해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불편 규제들을 발굴하기 위해 규제신고센터 운영을 내실화하고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규제발굴 공모를 실시해 우수 직원에게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러한 규제혁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혁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법규 등록규제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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