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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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2등급'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2.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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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7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개 등급 중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1개 국·공립대학을 비롯한 전국 25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생태계 조성과 청렴문화 정책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전북대는 평가에서 평균 86.5점을 받았다. 특히 청렴생태계 조성과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부문 등에서는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11개 국·공립대학 평균은 81.8점이었다.

그동안 전북대는 반부패를 위해 25건의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왔다. 또 청렴운동을 선포하고 반부패 청렴위원회를 신설하기도 했다.

특히 청렴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평가를 받아 온 연구 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남호 총장은 “그동안 우리대학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부분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대학 내 부패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더욱 보완하고 구성원 교육에도 만전을 기해 깨끗한 명품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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