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 GM 공장 협력업체 대출원금 상환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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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 GM 공장 협력업체 대출원금 상환유예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2.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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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0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 대출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대출원금 상환유예는 한국GM 군산공장의 협력업체로 전북은행과 대출 거래중인 업체의 대출 원금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상환기일이 도래되는 대출 원금 또는 현재 분할 상환중인 대출을 1년간 유예하는 제도다.

업체는 개별 거래중인 영업점에 신청 후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 행장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지역경제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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