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들, 교육정책연구 첫‘직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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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들, 교육정책연구 첫‘직접 참여’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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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중고교학생연합회, 올해 학생자치역량 강화 연구 나서

도내 중고교생들이 전북교육정책연구소의 프로젝트 연구팀에 처음으로 참여해 교육정책 연구 활동에 직접 나선다.

20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는 남원시 중고교학생회연합회가 ‘지역 학생회연합회를 통한 단위학교의 자치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올 한 해 동안 직접 연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프로젝트팀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영지 남원여고회장과 최영자 남원 하늘중회장이 대표를 맡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전을석)는 이외에도 올해 7개 교육정책연구 동아리가연구과제와 9개 프로젝트팀이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육정책연구 동아리는 2018년 현장적합형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연구자와 협력하여 7개의 과제를 진행한다.

연구주제로는 ?전북고교-지방거점대학 연계방안 ?유사중복성 목적사업비 운영 개선 ?특성화고 현장실습 현황과 개선방안 ?영재교육 효과 종단 연구 등이다.

학생, 교직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은 ?기초기본학력 증진 방안 ?노동인권 수업사례 개발 ?교과서 안 차별 및 편견요소 분석 ?내부형 교장공모제 타당성 연구 ?유치원 놀이중심교육과정의 자치적 운영방안 ?교육과정 중심 학교예산 사용 실태분석 등 10가지 주제에 대해 실천적 연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한편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23일 합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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