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2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아동안전지킴이로서 활동다짐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3월 신학기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아동안전지킴이  활동방향 및 근무수칙, 아동학대 근절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자들은 임실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범죄취약지역에 2인1조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등?하교시 아동보호 활동을 하게 되며, 학교주변 도보순찰을 통해 범죄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조치 및 경찰에 인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광호 경찰서장은 “아동안전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하며, 아동안전에 대한 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순찰과 선도활동을 펼쳐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