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찰이나 경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현금지급기 조작 또는 현금인출을 유도하는 등의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전주덕진서 동산파출소(소장 정인득)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파출소 대원들은 관내 8개 금융기관장과 은행창구 직원들을 상대로 직원용 업무 체크리스트를 작성, 노인층의 현금인출 시 112나 파출소에 꼭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상대로 사례 유형 전단지 배부 및 유형별 사례를 설명하고, 귀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인득 소장은 “경찰이나 검찰, 금융기관 등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 할 경우나 계좌이체 및 현금인출 보관 등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