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150명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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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150명 활동 개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2.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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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내버스를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22일 ‘2018년 상반기 시민모니터단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하고,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15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매월 7회 이상 전주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모니터단은 이날 위촉 및 교육을 거쳐 오는 6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직접 시내버스에 탑승해 운행실태, 친절도, 차량관리 등 3개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관찰 및 질의를 통한 운행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이들이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며 무정차와 급출발, 난폭운전, 불친절, 시설물 훼손 등 미흡한 사항이나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에 제보하면 시정조치를 위해 해당회사에 통보된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7명의 시민 중 선착순150명을 상반기 시민모니터단으로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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