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조심‘ '운전조심‘ '부모님께 안부전화 캠페인'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줄인다
상태바
‘차조심‘ '운전조심‘ '부모님께 안부전화 캠페인'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줄인다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2.25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경찰청-대한노인회-교통안전공단 업무협약 체결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지난 22일 오후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실에서 노인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을 위해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교통사망사고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65세 노인 교통사고는 매년 1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자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도내 65세 노인인구 수는 33만명으로 전체인구 182만명 중 18.5%를 차지, 전국 2번째로 높으며 초고령사회(점유율 20%)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노인인구 증가에 맞춰 교통안전 약자인 어르신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공동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어르신의 자발적인 교통안전 법규질서 준수와 보행․이륜차․자전거 운전 등 상황별 교통상황에 필요한 유의사항 등에 관련된 교통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 어르신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도로 제한속도 하향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속도․신호․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에 대하여 인력․장비를 집중 투입으로 단속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보행자 야광 반사의류 등 다양한 교통안전 용품 보급으로  어르신 교통안전 강화다음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력할 것을 합했다.
 전북경찰은 자녀들의 “부모님 차 조심, 운전조심 안부전화” 참여를 통해 어르신의 교통안전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는 “조심 조심 안부전화” 캠페인을 연중 진행 할 계획이다.
 강인철 전북지방경찰청장은 어르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기관간의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이 안전한 전북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도민 여러분의 교통안전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므로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를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