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새벽 남원에서 승용차가 도로 우측에 주차된 트레일러 후미 추돌, 승용차 운전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많은 화물 자동차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전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화물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위반으로 도로상의 여전히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 지난해 화물차 사고가 81건 발생해 전년 64건보다 17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찰에서는 법규위반을 바로잡기 위해 연중 화물차 적재위반 및 사업용자동차 밤샘주차 등 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 홍보‧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화물차 운전자 및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음 사항을 지켜 주시길 당부한다.
  첫째, 적재물이 추락하지 않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특히 컨테이너 고정장치를 꼭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등화장치 및 번호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킨다.
  둘째, 고속도로 갓길 주차나 휴게소에서의 음주 행위 금지, 피곤한 상태에서 운전하기 보다는 쉽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가면서 운전해야 한다.
  셋째, 신호위반, 과속 및 끼어들기 등 난폭운전을 하지 않고,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성실히 지켜 안전한 방법으로 운전해야 한다.
  넷째, 항상 차량의 정비 상태를 확인하시고, 바쁘시더라도 차량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정비하시어 고장에 의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다섯째, 업무가 종료 후 지정된 차고지에 반드시 주차하여 주시고,  부득이 다른 지역에 주차시 빠른 시간 내 이동하여 교통소통 확보 및  후미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화물차.버스 등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는 대형 사고로 직결될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와 법규준수 의식이 요구되며 적극적인 협조로 교통사고 감소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