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 패럴림픽대회 성화, 고창에서 불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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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 패럴림픽대회 성화, 고창에서 불 밝히다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3.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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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기원· 하나 된 열정의 불꽃!!

고창군에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 행사가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펼쳐졌다.

성화봉송은 ‘제37회 고창 오거리당산제’와 연계해 고창군 중앙당산과 고창읍성 광장, 고인돌유적지 등 고창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화는 전국 5개 권역 시·군에서 채화됐으며 3일 각 시·군 내 봉송로로 이동한 희망의 불꽃이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합화한 후 대회 개최일인 9일 개회식이 열리는 평창에 도착한다.


고창군에서는 2일 정오 중앙당산에서 성화채화 후 고창읍성 앞 모양교~고창군청~터미널~전통시장~중앙당산까지약 3km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고창군에서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의장, 올림픽 메달리스트 홍성식씨를 비롯해 각 분야에서 꿈과 열정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헌신과 봉사로 귀감이 되어 온  이연호, 서경찬, 정종만, 최선례, 배금옥씨 등 고창군민 8명이 봉송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우정 군수는 “6만 고창군민들의 열정과 염원이 모든 선수들에게 전해져 오랜 기간 준비해온 역량을 아낌없이 펼치고 장애를 넘어 모두가 평화와 희망,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적인 패럴림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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