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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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 완료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3.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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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살림살이 규모 3,142억원 공개

장수군은 최근 군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도 예산기준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기금을 포함하여 총 3,142억원으로 이는 전년(2,952억원)에 비해 190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자체세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58억원으로 전년대비 10억 증가했고, 의존재원(지방교부세,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은 2,353억원으로 전년대비 298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4.37%를,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4.45%를 기록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해 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재정건전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재정분석 결과, 전북권에서는 유일하게 장수군외 1개군이 재정 건전·효율성을 인정받아 종합등급 ‘나’등급에 선정되는 등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도 알뜰하게 재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식 기획조정실장은“자체수입 및 의존재원이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다소 적으나 지방보조금·행정운영경비를 절감하고 채무를 발행하지 않는 등 세원 부족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살림이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체수입 확충뿐 아니라 국도비, 교부세 등 의존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견실하고 내실있는 군 재정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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