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일자리’60대 새로운 시작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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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자리’60대 새로운 시작을 열다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3.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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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작

남원시가 고령화사회진입으로 발생하는 노인문제를 대비하고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총 55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139명의 어르신이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에 비해 134명, 10억7,300만원의 예산이 늘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먼저 사업 시작 전에 발대식을 실시, 참여어르신들 대상으로 수행기관별로 진행되었다.

 5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관에서, 6일 오후 2시 대한노인회남원지회에서, 8일 오후 2시 남원복지관에서 1,158명이 모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굳은 다짐으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일자리 사업은 총 30개의 수행기관에서 39개 사업이 실시된다.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일자리 294명, 공익형 일자리 1,706명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스쿨존교통지원, 청춘교육단, 노인자치경찰대, 게이트볼지도강사 등), 시장형 일자리 139명 (시니어건강원, 면사랑국수, 시니어마트, 실버카페 등)이 참여한다.


특히 남원시는 올해 시비 7억7,100만원을 더 들여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그 중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노인복지관에서 시행하는‘새싹보듬이’사업은 어린이집 57개소에서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보살피고 교사들을 보조하는 남원시의 시책사업으로써 172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환영을 받고 있다.


올해 일자리참여자 인건비는 월 27만원이 지급된다.
이환주 시장은“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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