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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치매안심센터 전환 운영 준비 착수
보건소로 통합 본격 서비스
2018년 03월 07일 (수) 17:59:09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치매걱정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들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등을 책임질 거점공간인 치매안심센터가 보건소로 통합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는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기존 치매상담센터를 기능을 확대한 치매안심센터로 전환 운영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기존 보건소 고유업무인 건강진단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기본공공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치매 종합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간 중화산동에서 별도로 운영해온 전주시 치매상담센터를 전주시보건소 내로 이전해 치매안심센터로 전환·운영키로 결정했다.
시는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전주시보건소 건물의 지상 1~3층 리모델링, 5층 증축공사를 추진, 총 720㎡ 규모의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보건소는 향후 이곳에서 치매환자의 치매악화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강화·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경증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방문해 휴식을 취하며 다른 치매환자 및 가족과 교류하는 치매가족카페, 치매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 검진실과 치매 상담실 등의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는 치매안심센터 전환에 따른 시설 보강뿐만 아니라 인적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팀을 새롭게 조직, ▲치매인식개선사업 ▲치매파트너교육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지역사회 인적자원 양성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8일부터 오는 4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치매안심센터(중화산동 소재) 교육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가족들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 ‘늘푸른’과 연계해 지속적인 정서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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