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임신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로 했다.
그간 조기진통과 중증임신중독증 및 분만관련 출혈 등 3개 질환에 한하여 지원해온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을 양막의 조기파열과 태반조기박리를 포함한 5개 질환으로 2018년부터 확대지원 한다.
지원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180%이하(3인 가족기준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21만278원, 지역가입자23만3,598원이하) 가구 중 △조기진통(임신주수20주 이상~34주 미만) △분만관련 출혈(분만관련 입원일~분만일 이후6주)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 박리(임신주수20주 이상~분만관련 퇴원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받은 산모이다.
지원 금액은 300만원 범위 내에서 비 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료 차액, 환자특식제외)의 90%을 지원한다.
지원기준에 해당되는 임산부는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장수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의약팀(350-3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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