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남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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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남원 실현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3.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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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회복지 예산 1,437억 편성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남원시가 사회·경제적 약자 등 지역 주민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상자의 개별적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외받는 시민이 없는 행복한 남원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2018년도 1,437억원(일반회계 총액의 24.21%)을 사회복지 예산으로 편성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시민들이 생애 전반기에 걸쳐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주민복지 분야(저소득층, 장애인 등) 406억, 여성가족 분야(노인, 아동 등) 987억, 주거복지 분야(저소득층 주거지원)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5% 증액 편성되었다.

특히, 새해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의 확대 및 내실 있는 추진과 더불어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분야 15개 사업에 269억 2천만원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책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중위소득(4인가구 447만원→452만원)과 최대 생계급여액을 인상(134만원→135.6만원)하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급여 인상    (월 94만원→101만원),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18. 10월 예정) 등 저소득층에 대한 보장 수준을 강화 및 대상자를 확대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되는 단전, 단수 등 14개 기관의 총 27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촘촘한 사회적 안정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한다.


장애인복지 정책에도 125억 7천만원을 투자한다.
장애인연금 수급액(월 20.6만원→25만원) 인상, 장애수당 지원, 장애인 보조기구 및 보장구 수리 등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 제공 및 활동보조 서비스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복지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국가의 독립과 국가수호를 위해 노력하신 유공자를 위한 보훈지원도 확대된다.
국가유공자 문패설치 지원 사업과 보훈단체의 환경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1월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지급액 인상과 함께 지원 대상자도 대폭 확대하는 등 보훈분야에 11억 7천만원이 지원된다.

 

 

 

 

 

 

 

신규 사업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저소득 청년이 목돈마련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청년 희망키움 통장’사업이 시행되고,
남원지역 7733부대 3대대에서 상근예비역으로 전역 후 취업 준비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희망 심어주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매월 전역자 중 우수 병사를 부대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10명의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함과 더불어 지역의 청년인구 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가족 및 여성 분야에는 총19억 9천만원이 투입되어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한무모가정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지원,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가족정책 추진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일·가정 양립 등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분야에서는 영유아 보육료 및 양육수당, 보육시설 운영지원 등 보육정책 추진에 230억 6천만원, 영유아 및 아동 대상 통합사례관리 지원(드림스타트), 학대 피해 아동 지원, 저소득층 아동급식비 지원, 아동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에 47억 7천만원, 청소년 수련관 및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등 아동·청소년 활동지원 및 보호 사업에 36억 9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 할 수 있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복하고 든든한 노인복지 추진을 위해 남원시 전체 세출예산의 10.9%에 해당하는 649억 9천만원이 편성되었으며, 기초연금 지급(18,000여명), 어르신 일자리 제공(2,139명) 등 경제적 안정 지원은 물론, 홀로 생활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 노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관, 경로당, 게이트볼장 운영 및 기능보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과 보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두레사랑방 및 무료경로식당 운영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시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건축과에서도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현물급여 집수리 및 주택 임차료 등 주거급여 지원에 39억 3천만원,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3억 1천만원,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 농어촌 장애인 주택 개조 등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총 44억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다양화 되는 복지수요와 욕구를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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