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협의회 가져
무주군은 지난 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안호영 국회의원 보좌진과의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측 김용만 보좌관과 오상윤 비서관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과 무주군 김흥수 기획조정실장과 무주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국가예산 확보가 필요한 주요 사업들을 공유하고 무주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과 무주 생태모험공원, 태권도 관광조형공원, 전북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 군유림 밀원수 특화단지 조성, 무풍산지유통센터 시설개보수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읍내 2지구),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추동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도시재생 뉴딜 주거재생사업 추진 등 10개 사업에 대한 총 사업비 722억 원(국비 398억) 중 2019년도 필요 국비 54억여 원 확보를 건의했다.
아울러 하유~중유 간(군도 3호선) 확포장 사업 추진과 안성 공정지구 복합단지 진입로 개설을 위해 필요한 총 사업비 55억 원 중 아직 확보되지 않은 30억 원을 2018년도 특별교부세로 신청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청 김흥수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건의를 드린 이 사업들이 무주발전은 물론, 전라북도와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기반”이라며 “국가예산 확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안호영 국회의원 보좌진 측에서는 “논의된 내용들을 잘 검토해서 제대로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조력을 하겠다”라며 “국가 예산사업들이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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