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구강병 예방에 앞장서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상태바
익산시, 구강병 예방에 앞장서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3.12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보건소(소장 김재광)는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익산 관내 3개교 이리서초등학교, 전북혜화학교, 여산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리서초등학교 학교구강보건실은 1999년에 설치되어 계속 점차적인 의료장비 교체로 운영되어 왔으며, 학교와 교육청의 관심으로 2017년에는 내부시설 또한 새롭게 교체되어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애시설학교인 전북혜화학교 구강보건실은 2000년에 설치되어 그동안 노후된 장비 교체와 내부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한 진료환경으로 현재까지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운영되고 있으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육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계속적이고 효율적인 구강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여산초등학교 양치교실에는 수도시설과 불소분배기 등이 설치되어 점심식사 후 자발적인 칫솔질 습관을 유도하고 불소양치를 통한 높은 충치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교직원 및 학부모교육도 병행하여 구강병예방의 중요성인식과 더불어 해마다 양치질대회를 실시해 학생들의 올바른 잇솔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더욱 칫솔질에 힘쓰게 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방문으로 칫솔질 지도, 구강보건교육,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충치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을 해줌으로써 구강병 예방과 조기치료로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학교와 가정이 서로 협력하여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학교구강보건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학생들의 구강관리에 더욱 힘써 건강한 학교생활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