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행정안전부 주관 야시장 공모사업 국비 5억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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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행정안전부 주관 야시장 공모사업 국비 5억확보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3.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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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공설시장, 월매夜 시장으로 새로운 변화시도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과 함께 서민경제 활성화 토대마련

남원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남원공설시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야시장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특별교부세) 5억원이 지원되는 야시장 공모사업에 남원공설시장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해 선정되어 추진중인 예가람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과 함께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에 2년연속 선정되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야시장 조성사업을 통해 광한루원, 남원예촌, 고샘골목과 인접한 공설시장의유리한 입지여건을 살려 월매夜 시장가자!를 기본컨셉으로 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야간관광명소로 개발하고 외부관광객의 체류유인을 제공, 관광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특화골목을 조성하여 중장년층 고객 유입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국가별 대표적 세계음식 판매를 통해 젊은층 고객 유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과 야시장 조성사업을 통해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일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초 예가람길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분야별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야시장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중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후 내년까지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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