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복례)는 지난 14일 김제시 고용·복지 공동교육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센터 종사자 포함 130명을 대상으로 전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전체교육은 김제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5대암 예방법과 의료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으로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요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성희롱과 성폭력 문제를 김제성폭력연구소 하성애 소장을 초빙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참여자들의 공감과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문, 인성, 상담, 체험활동이 통합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과 더불어 자활자립에 성공한 자활근로 선배를 강사로 참여시켜 그들의 성공담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자활자립 의욕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김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들의 탈수급과 자활·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새롬세차 등 8개의 사업단에 110여명을 배치하여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근로기회 제공과 자활능력배양 및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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