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대대장 이성은 중령 이임, 제49대 대대장 오충원 중령 취임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15일 기지 강당에서 전대장 전재균 대령 주관으로 제48대, 제49대 111대대 비행대대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美 8전투비행단 부단장 스티븐 티텔(Steven J. Tittel) 대령 등 한·미 지휘관·참모 및 38전대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또한, 새로 취임한 제49대 비행대대장 오충원 중령(공사 47기)은 작전사령부 연습훈련처 합동훈련담당, 공군 38전대 감찰안전실장 등 주요 직위를 거치며 작전 능력을 인정받은 유능한 지휘관이다.
신임 대대장 오충원 중령은 취임사를 통해 “제111전투비행대대장의 중책을 맞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 소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8전대는 KF-16 전투기를 운용하여 대한민국 남서부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며, 군산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신뢰 구축을 위해 의료 및 AI 방역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대민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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