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111대대 비행대대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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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111대대 비행대대장 이·취임식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3.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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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대대장 이성은 중령 이임, 제49대 대대장 오충원 중령 취임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15일 기지 강당에서 전대장 전재균 대령 주관으로 제48대, 제49대 111대대 비행대대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美 8전투비행단 부단장 스티븐 티텔(Steven J. Tittel) 대령 등 한·미 지휘관·참모 및 38전대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임하는 제48대 비행대대장 이성은 중령(공사 46기)은 재임 기간 중 완벽한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통해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최우수 부대 선정, 8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수립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새로 취임한 제49대 비행대대장 오충원 중령(공사 47기)은 작전사령부 연습훈련처 합동훈련담당, 공군 38전대 감찰안전실장 등 주요 직위를 거치며 작전 능력을 인정받은 유능한 지휘관이다.
신임 대대장 오충원 중령은 취임사를 통해 “제111전투비행대대장의 중책을 맞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그 소임의 막중함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의 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38전대는 KF-16 전투기를 운용하여 대한민국 남서부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며, 군산 지역사회와의 화합과 신뢰 구축을 위해 의료 및 AI 방역 지원,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대민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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