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감동 안긴 평창의 겨울…폐회식으로 대장정 마침표
상태바
전 세계 감동 안긴 평창의 겨울…폐회식으로 대장정 마침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18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인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2018 평창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18일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9일 시작한 평창 패럴림픽은 18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8 평창 패럴림픽은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 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성적이나 순위보다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경기 내용으로 큰 울림을 전했다.

개최국인 대한민국도 6개 전 종목에 선수 36명(임원 47명)을 파견하는 등 역대 가장 많은 83명이 출전했다.

한국은 목표로 했던 종합 10위(금1, 은1, 동2)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노르딕 스키 간판 신의현이 사상 첫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수확하는 큰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또 북한이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출전, 눈길을 끌었다.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를 통해 김정현과 마유철이 노르딕스키에 참가하는 등 북한은 선수 2명과 임원 18명, 참관선수 4명을 파견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