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축사시설현대화 추진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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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축사시설현대화 추진 잰걸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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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사업대상자 36호 선정



전북도가 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 36호를 선정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사업 신청자는 축종별로 한우 26호, 낙농 2호, 양돈 15호, 닭 37호, 오리 13호이며 이중 한우 13호, 낙농 1호, 양돈 11호, 닭 8호, 오리 3호가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대상자 중 축산업 정책 반영을 위해 ▲선정 우선 1순위인 무허가 적법화 전환 농가 19호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농가 1호 ▲깨끗한 축산농장 2호가 선정됐다.


특히, 무허가 적법화를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에 한해 이행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29호가 신청, 이 중 19호가 선정돼 적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동물복지형 축산 확대를 위해 축산법 시행령 개정 예정인 마리당 가축사육시설 면적을 사전 적용한다.

 산란계의 경우 축산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심의중이나 동물복지형 축산 확대를 위해 기존 0.05㎡/마리(1㎡ 당 20수)에서 0.075㎡/마리(1㎡ 당 13수)로 사육밀도를 줄여 추진하고  그 외 축종의 경우는 축산법 개정 내용, 진행상황 등을 고려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 해당부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생산성 향상, 친환경 축산 육성 등 축산업 경쟁력 제고 및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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