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18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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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18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지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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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학 22개 사업단 880명 전문인력 양성

 

전북도가 도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운영 사업단 22개를 최종선정하고, 19일 도청에서 ‘2018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정된 22개 사업단은 인력양성 분야에 따라 이공 분야 14개 사업단, 인문사회?예체능 분야 8개 사업단을 선정해 사업비 34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춰 기업들이 희망하는 교과목을 조사해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교육 수료 후에 교육생이 실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하도록 현장중심의 인력양성사업이다.


 올해 커플링사업은 사업 규모 확대 등 양적인 팽창보다는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질적 성장을 꾀하기 위해, 경쟁력이 낮은 사업단은 과감히 퇴출키로 했다.


또한,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한 사업지침을 개정해 사업비 집행 시 불인정 기준 명시, 회계법인 정산 의무화 등 집행·정산 기준을 강화했다.

아울러 성과평가지표에 외부환경 영향을 반영해 노력도와 달성도를 골고루 측정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올해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총 25개 사업단(이공계 14, 인문사회?예체능 11)이 신청했으며, 이가운데 최종 2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커플링사업을 통해 대학과 전라북도가 기업의 성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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