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38개교 학생상담 지원 '위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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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238개교 학생상담 지원 '위클래스' 운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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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상담-치료 원스톱 치유 프로그램·주거공간 제공 등

새학기를 맞아 학생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19일 도내 14개 시군에 가정형을 포함, 17개의 위(Wee)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238개 초중고등학교에 학생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위(Wee)클래스가 있다고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위(Wee)센터는 단위학교에서 지도하기 어려운 위기 학생을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진단-상담-치료’가 가능한 원스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전문상담교사 26명, 전문상담사 45명, 사회복지사 16명 등 총98명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 순회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또 전주에 위치해 있는 가정형 위(Wee)센터는 이혼, 방임 등으로 인한 위기학생에게 안정된 주거공간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와함께 단위학교에서 학습부진과 부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상담하는 위(Wee)클래스가 초등 55개, 중 104개, 고 79개교 등 총 238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위(Wee)클래스는 위기학생을 발굴해 1차적으로 개입하며 지역사회 전문가와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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