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나만의 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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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나만의 차 만들기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8.03.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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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행사 마련, 오는 31일 「열린공간 온」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문화가 있는 날’의 외연확대 일환으로「봄맞이- 나만의 차 만들기」를 오는 31일 오후 2시와 4시 국립전주박물관 「열린공간 온」에서 진행한다.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차와 재료를 직접 맛보면서 차에 대한 이해와 자신만의 차를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리 준비된 홍차와 녹차를 시음하면서 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주재료인 홍차와 녹차, 부재료인 티젠(Tisane)을 활용하여 개인의 기호에 맞는 ‘자신만의 차 만들기’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젠(Tisane)이란 허브나 약용식물로 만든 차를 뜻하는데,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장미 꽃잎과 과일 조각, 민트, 허브 등을 부재료로 사용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와 4시 각 25명씩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모집기간은 오는 3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9일 목요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홈페이지(jeonju.museum.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당일 오후 3시 미술실에서 ‘고려청자, 우아한 색과 형’에 대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오후 4시 문화사랑방에서 영화 ‘캣츠 앤 독스’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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