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 순경 오보람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찾아왔다.
겨울이 가고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거나 (전동)킥보드, 스케이트 등 야외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 안전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공원에서 대부분 어린 아이들은 안전모(헬멧). 관절 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성인이나 정작 부모들은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레저생활로 건강을 위한다는 것이 자칫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며,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을 첫 단추로 해야함을 스스로 일깨우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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