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소상공인협회.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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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소상공인협회.지역산업 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시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3.2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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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터링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

전주고용노동지청과 전주시의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사)전주시소상공인협회(회장 고한석)가 4월 1일부터 ‘케이터링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시행한다. 
이사업은 취업희망자들에게 케이터링 전문교육을 시켜 이 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재취업을 시키거나 일자리창출을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3개월 이상 폐업, 한계사업, 업종전환, 취업희망자로 교육이수자의 80%이상 취업시킬 목표로 관련 업체와 MOU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을 전문화해 기본교육 후 심화교육, 현장실습 등 전문화과정을 거쳐 취업 또는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고한석 회장은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의 사업실패와 좌절 극복, 또는 취업희망자의 활력제고를 위해 교육 후 재취업 또는 일자리 창출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 웅 대표(만찬 외식 이벤트)는 “그렇지 않아도 업체측은 신규인력을 채용할 때 재교육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이런 과정을 이수한 교육자를 채용하게 된다면 교육훈련비가 상당히 절감되는 효과를 느끼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형편인데 신속한 고용이 이뤄져 좋을 것 같고, 맞춤형으로 인력을 확보하게 되니 채용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주시소상공인협회는 2013년 전주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300명이 구성, 전북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의 허가로 설립됐다. 이 단체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하는 소상공인 전담조직이다. (교육문의 010-3675-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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