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고향에서 생산한 ‘장수 오미자주’가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주류 품평회에서 다시 한 번 명품 술임을 입증했다.
군에 따르면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 에서 알에프(대표 배중술)의 ‘장수 오미자주’가 우리술 과실주 부문 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는 2016년 이후 3년 연속 쾌거다.
장수 오미자주는 싱싱한 오미자를 바로 착즙하여 발효 숙성한 원액을 대나무 숯으로 6번 여과한 후 주정을 첨가하여 숙성과정을 거친 알콜 농도 16.5%의 과실주이다.
오미자의 5가지 맛과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고 분홍색의 매혹적인 색감을 가지고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전체적으로 맛과 향이 조화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수 오미자주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과 오미자 생산기반 조성에 주력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오미자주 생산기반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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