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로 지역주민들에게 복잡한 세금 고민을 앉은 자리에서 해결해주는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영세사업자, 취약계층 등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전화,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한 상담뿐만 아니라, 마을세무사들이 직접 읍·면 지역을 직접 방문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작년부터 분기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170여명이 세무고민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2기 마을세무사로 재위촉된 마을세무사가 지난 19일 임실읍, 오수면, 관촌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마을변호사와 통합상담 운영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 앞으로도 마을별 권역을 나눠 순차적으로 마을세무사가 출장 방문할 예정” 이라며 “ 마을변호사와 통합운영으로 법률과 세금관련 고민거리가 해결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국세 지방세 관련 세무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세정팀(640-2183)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