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교육예산 집행...‘균형감’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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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교육예산 집행...‘균형감’있어야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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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예산 집행에 대한 균형감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도내 일부 혁신학교나 교육청 중점지원 정책에 편중된 교육예산의 집행은 다수 학교에 대한 역차별적 예산 집행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일부 혁신학교에 대한 예산이 일반 학교에 비해 과다하게 집중된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 때문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청 예산이 과잉 지원된 일부 혁신학교에서 넘치는 예산을 쓸 곳이 없어 고민하는 웃지 못 할 사례가 들려오고 있다”면서 “하지만 다수 일반학교는 교육환경 개선과 교구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등 편중적이고 역차별적인 교육예산 등으로 폐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균형감 있는 예산 집행은 교육현장의 신뢰회복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편중적인 예산 집행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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