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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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화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3.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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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부터 3월 27일까지, 권역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임실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경지면적 증가로 농작업 기계화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 중부(임실)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상황에 따른 안전수칙을 비롯해 영농철 농기계 보관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농기계사고는 영농철인 5월 ~ 10월 중 야간까지 농작업이 진행되는 오후 5시 이후에 사고발생율이 높고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사고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평상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 작업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 작업구간 이동 시 지켜야할 안전수칙, 도로주행 시 안전수칙 등을 집중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은 “안전수칙에 소홀한 면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편리하고 능률적이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한순간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며 “평상 시 안전점검 및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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