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생명사랑지킴이 전문가”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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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생명사랑지킴이 전문가” 교육 개최
  • 용해동 기자
  • 승인 2018.03.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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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 확산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열)는 지난 20일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을 생각하는 고위험군들이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생명사랑지킴이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 하였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효과성을 인증 받은 프로그램으로써 생명사랑지킴이 전문가로 양성된 강사들이 각 시.군에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다. 
  
이번 교육은 27명의 생명사랑지킴이 전문가가 양성되었으며 자살의 이해, 자살위기자 상담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생명사랑지킴이 기초교육 강의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이수하고 이후 실제로 시연하는 시간까지 이루어져, 향후 자신이 생명사랑 지킴이 전문가로써 교육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양성된 전문가는 101명으로 도내 14개 시·군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높여 생명사랑문화 조성 활동을 통한 자살률 감소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열 센터장은 ‘자살의 문제가 점차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북도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에 관심을 기울이고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여 자살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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